용산구, ‘주민자치 한번에 OK’ 마을자치센터 23일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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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주민자치 한번에 OK’ 마을자치센터 23일 개소
  • 고태성 기자
  • 승인 2019.07.22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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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현 구청장 “서울에서 가장 모범적인 중간지원조직으로 발돋움하기를”
용산구 마을자치센터 현판 이미지/용산구청 제공
용산구 마을자치센터 현판 이미지/용산구청 제공

용산구는 마을자치 생태계 조성의 일환으로 이태원동에 마을자치센터를 오는 23일 열고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마을자치센터는 마을공동체 및 주민자치회 사업을 지원하는 민·관 중간조직으로 개소식운 성장현 구청장, 최규성 센터장, 안혜정 용산사람들 대표 등 관계자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커팅, 현판식, 축사, 기념촬영 등 2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용산구는 올해 초 센터 민간위탁 계획을 수립, 공개모집 방식으로 수탁기관을 정해 지난달 비영리 민간단체 ‘용산사람들’과 2022년 5월 말까지 유지되는 센터 운영사무에 관한 위수탁 협약을 맺었고 센터를 설립해 센터장 아래 마을팀 3명과 주민자치사업단 7명으로 구성했으며 마을팀에서는 마을공동체 공모사업, 마을활동가 발굴, 교육·네트워킹·아카이빙 사업을 맡고 주민자치사업단에서는 주민자치회 운영 지원 사업을 맡는다고 알렸다.

최규성 센터장은 “관계와 신뢰를 바탕으로 마을자치 생태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최근 첫 발을 디딘 서울형 주민자치회 시범사업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성장현 용상구청장은 “용산구 마을자치센터가 서울에서 가장 모범적인 중간지원조직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구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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