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계층 청소년 특별한 수상레포츠 체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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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계층 청소년 특별한 수상레포츠 체험 실시
  • 김성진 기자
  • 승인 2019.07.22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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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1박2일 과정으로 소외계층 청소년 90명 모집 예정
1박 2일에 걸쳐 합숙하며 집중적으로 수상스키를 배우고 다양한 수상레저 놀이기구들을 즐길 수 있다.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가 오는 19일부터 28일까지 저소득 가정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수상레저 스포츠를 체험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구는 저소득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다양한 종목의 체육활동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건전한 여가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반기 레저스포츠 체육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여름방학 동안 운영되는 레저스포츠 체험과정은 수상레저 캠프다. 참가자들은 1박 2일에 걸쳐 합숙하며 집중적으로 수상스키를 배우고 다양한 수상레저 놀이기구들을 즐길 수 있다.

신청방법은 오는 19일 10시부터 28일 오후 3시까지 강서구청 문화관광 홈페이지를 접속해 문화체육시설의 생활체육프로그램 항목에서 신청하면 된다.

스포츠강좌이용권 미선정 대상자를 우선적으로 선발하며, 인터넷 접수 마감 이후 추첨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하며 지역 내 초등학교 4학년 이상 청소년 90명으로 참가비는 2만원이다. 캠프는 3회에 걸쳐 운영되며 참가자들은 △1회차 8월 5~6일 △2회차 8월 8~9일 △3회차 12~13일이며 한 회차만 참가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스포츠강좌이용권 제도로 저소득 가정 청소년을 지원하고 있지만 선정되지 못해 지원받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이러한 사각지대에 놓인 아이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쌓게 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줄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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