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행정사회 회장 취임식 갖고 정식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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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행정사회 회장 취임식 갖고 정식출범
  • 유기현 기자
  • 승인 2021.06.11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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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개정된 행정사법 시행에 맞춰 힘찬출발
초대 회장에 김만복(前 국정원장) 취임
대한행정사회 취임식.(사진=대한행정사회)
대한행정사회 취임식.(사진=대한행정사회)

전국 1만 여명의 현업 행정사와 40만명에 이르는 준회원 및 예비회원을 둔 대한행정사회가 10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에 있는 국방컨벤션 센터에서 출범식을 겸한 초대회장 취임식을 갖고 정식 출범했다.

지금까지는 8개의 행정사협회로 나뉘어져 운영방식이 제각각이었는데 개정된 행정사법에 따라 10일 부터 하나로 통합된 대한행정사회가 그 첫발을 내디뎠다.

이날 취임식에서 초대 김만복 회장은 독립회관 건립과 행정사 윤리헌장 제정 등 지난달 26일 회장선출 당시 발표한 10대 공약 이행은 물론이고 양질의 상시적 행정사 교육시스템 구축과 회원들에 대한 공제사업, 사회적 약자와 취약계층 등에 대한 다양한 행정지원 방안도 약속했다.

또한 "국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쉽고 편리하게 행정적 도움을 받을수 있는 계기가 마련된데 대해 기대가 크고 행정사 위상강화와 행정사 제도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앞으로 구성될 광역시도 단위의 행정사 지부나 지회가 빠른 시일내 자리 잡을수 있도록 업무영역 확대 등 다양한 지원방침도 밝혔는데 그렇게 되면 전국 약 40만명에 이르는 행정사 자격증 소지자들이 현업 행정사로 참여하는 수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향후 행정사 업무가 지금보다 한층더 활성화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한행정사회는 준회원 및 예비회원 포함, 40만명에 이르는 행정사 자격증 소지자들이 행정사업 개업에 나설 경우 아낌없는 지원방안도 곧 수립해서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는데 그렇게 되면 우리나라 최고, 최대의 전문 자격사 단체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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