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리그 5경기 전면 취소, 10월 재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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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리그 5경기 전면 취소, 10월 재편성
  • 김현중 기자
  • 승인 2021.05.18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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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종 다음날부터 3일동안 특별 엔트리 운영 -

KBO 리그에 소속된 도쿄올림픽 예비 엔트리 선수들은 24일(월) 서울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코로나 19 바이러스 2차 접종을 받을 예정 5월 25일(화)에 편성된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5경기가 도쿄올림픽 야구 대표팀 예비 엔트리 선수들의 코로나 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 19) 백신 2차 접종에 따라 순연된다. 

KBO(총재 정지택)는 5월 3일(월) 1차 접종 때 해당 인원의 충분한 휴식을 보장해 각 팀의 전력 공백 가능성을 최소화하고 공정한 정규시즌 진행을 위해 5월 4일(화) 5경기를 순연했었다. 

이번 2차 접종 역시 같은 목적으로 경기가 열리지 않으며 모두 10월 잔여 경기 일정 발표 때 함께 편성된다. 

순연된 5경기는 이날 예정됐던 잠실 한화-두산, 사직 LG-롯데, 창원 삼성-NC, 수원 SSG-KT, 광주 키움-KIA전이다. 

1차 접종 때와 마찬가지로 백신 접종 선수 중 정상적인 경기 출장이 힘든 경우를 대비해 특별 엔트리도 한시 운영된다. 백신 접종 선수가 관련 증상으로 접종일 다음날부터 3일이내에 말소될 경우, 만 10일이 경과하지 않아도 재등록이 가능하도록 하고 최대 3일까지 등록일수를 인정하기로 했다. 

백신 접종 선수가 말소되어 이를 대신하여 등록된 선수는 ‘특별엔트리’ 선수로 지정돼 엔트리 등록 다음날부터 3일이내에 말소될 경우 만 10일이 경과되지 않아도 재등록이 가능하도록 했다. 

단, ‘특별엔트리’ 선수는 백신 접종선수가 재등록시 말소되지 않거나 ‘특별엔트리’ 선수로 등록된 이후 3일이 경과된 경우 추후 엔트리에서 말소시 만 10일 경과 후 재등록 규정을 적용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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