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 홀몸노인들에게 이웃사랑 가족사랑 꾸러미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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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 홀몸노인들에게 이웃사랑 가족사랑 꾸러미 전달
  • 김선근 기자
  • 승인 2021.05.08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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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중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배동수)는 어버이날을 맞이해 중구 지역 내 독거노인들을 대상으로 이웃사랑 가족사랑 꾸러미 전달 행사를 7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나래봉사단(단장 박순남)후원으로 동자원봉사센터 상담가와 사나래봉사단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중구 지역 내 8개동 87세대 홀몸노인가구를 선정해 컵라면 한 박스, 마스크, 생필품등과 안녕한 한 끼를 위한 누룽지와 종이접기전문봉사단이 제작한 카네이션 브로치를 달아드리고 꾸러미를 전달함으로써 이웃사랑 가족사랑을 함께 실천하며 효의 의미를 느끼며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후원한 사나래봉사단은 지난 2월 설명절에도 소외이웃을 위한 나눔으로 소불고기를 후원하기도 했으며 중구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다양한 봉사활동에 앞장서서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단체이다.

사나래봉사단 박순남 회장은 “어버이날을 맞이해 자칫 외로울 수 있는 노인들께 부모님을 대하는 마음으로 후원을 하게 됐으며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나눔과 봉사활동을 전개하는 단체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인천시중구자원봉사센터 정미영 사회복지사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지역사회 취약계층 노인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기 위해 마음과 마음이 모여 봉사와 후원을 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어버이날을 앞두고 준비한 이번 행사가 홀몸 노인들의 정서적지지뿐만 아니라 소통하는 시간을 통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봉사자에게는 가정과 효의 의미를 돌아보고 나눔 가치를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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