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A, 세관 통합검사장 사업추진 협약 체결 전자상거래 특화항만 토대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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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A, 세관 통합검사장 사업추진 협약 체결 전자상거래 특화항만 토대 마련
  • 조명순 기자
  • 승인 2021.05.02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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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본부세관과 협업으로 아암물류2단지 세관 통합검사장 및 해상특송 물류센터 건립
아암물류2단지 1단계 1구역 통합검사장 등 위치도.(사진=인천항만공사)
아암물류2단지 1단계 1구역 통합검사장 등 위치도.(사진=인천항만공사)

인천항만공사(사장 최준욱)는 인천본부세관과 인천 남항 아암물류2단지 부지 내 세관 통합검사장 및 해상특송 물류센터를 건립하기 위한 사업추진 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해당 협약 체결은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서면으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아암물류2단지 내 인천본부세관 통합검사장 및 해상특송 물류센터를 건립해 지난해 6월 개장한 인천항 국제여객부두 등 인천항 수출입 물류의 신속한 통관을 통한 활성화를 위해 체결됐다.

IPA는 아암물류2단지 내 부지 9만 9063㎡를 제공하며 사업시행자인 인천본부세관은 총 사업비 1275억 원을 투입해 2023년 하반기 운영 개시를 목표로 통합검사장 및 해상특송 물류센터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IPA는 통합검사장 및 해상특송 물류센터를 통해 화주 물류비용 절감, 인천항 물류경쟁력 강화, 전자상거래 클러스터와 연계한 지역 일자리 창출과 글로벌 전자상거래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항만공사 이정행 운영부문 부사장은 “인천항 아암물류2단지가 전자상거래(E-commerce) 특화항만으로 도약하기 위한 첫 관문을 통과했다”며 “통합검사장을 통해 인천항의 물류 경쟁력이 강화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아암물류2단지는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일원에 총사업비 3291억원을 투입해 조성하는 257만㎡ 규모의 물류단지로 현재 1단계 1구역(67만㎡) 조성이 완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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