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소방본부↔충북광역치매센터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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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소방본부↔충북광역치매센터 업무협약 체결
  • 양우진 기자
  • 승인 2021.04.19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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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환자의 실종예방과 조기발견 위한 치매안심등불 사업 활성화 정보공유 체계 확립위해 마련
충북도청
충북도청

충청북도 소방본부(본부장 장거래)는 19일(15시) 충북도청에서 충청북도광역치매센터(센터장 이상수)와 치매환자 실종 예방 체계 확립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치매환자의 실종예방과 조기발견을 위한 치매안심등불 사업 활성화를 위한 정보공유 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실종 치매환자 발생 시 정보 공유, 치매안심 등불 사업에 대한 공동 홍보, 치매에 대한 이해 및 실종예방 관련 자료 공유 등이다.

이번 협약에 포함된 치매안심등불 사업은 치매환자가 접촉할 가능성이 높은 편의점 등 상점, 은행, 버스, 택시 등 운수기관, 우편·택배 기관 경찰, 소방 등 공공기관 중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에서 지역주민에게 치매관련 정보를 전달하고 배회하는 치매환자 발견 시 임시보호 및 경찰에 신고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사업이다.

양 기관은 치매환자의 실종예방과 조기발견을 위해 치매안심 등불 사업에 대한 홍보활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또한 소방본부에서는 실종 치매환자 발생 시 치매안심센터에 안내하고, 치매환자의 신체 상해 발견 시 응급처치 및 의료기관 이송 후 실종예방 관련 자료를 홍보 할 예정이다.

충청북도광역치매센터 이상수 센터장은 “기존 치매안심등불 체계에 소방 영역이 추가되면서 지역사회가 함께 노력하는 치매환자 실종예방에 한 걸음 더 다가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장거래 본부장은 “충북광역치매센터와 협업으로 치매환자와 보호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충북소방본부는 치매라는 국가적 사회 문제 해결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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