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제1기 ‘평화도시 평창’ 정원사 양성과정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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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제1기 ‘평화도시 평창’ 정원사 양성과정 개강
  • 이진희 기자
  • 승인 2021.04.16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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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시군 중 첫 번째로 시민정원사 사업 추진하고 있으며, 녹색 배움의 기회 제공
평창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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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제1기‘평화도시 평창’정원사 양성과정을 16일 개강하였다. 이번 과정은 주민이 참여하는 아름다운 평창 경관조성을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평창군은 도내 시군 중 첫 번째로 시민정원사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녹색 배움의 기회 제공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을 위로하고 녹지 공동체 정원조성으로 군민 주도의 녹화운동 및 녹색 자원봉사를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1기 교육은 지난 3월 중 평창군의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최소규모인 20명을 정원으로 모집하였으며, 모집정원을 넘은 총 60명이 지원해 추첨을 통하여 선발인원을 확정하였다.

교육은 6월까지 10주간 대화도서관 및 관내 주요 공원 등에서 생활 속에서 직접 이용하고 실천할 수 있는 이론 및 실습교육 80시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음악이 있는 정원, 코로나 시대와 정원 등의 특강도 개설될 예정으로 상반기 교육은 6월 18일까지이다.

특히, 코로나 19 확산 우려로 개강이 연기되었으나 어렵게 개강한 만큼, 지속적으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주민들에게 체계적이고 폭넓은 녹색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정원문화 확산 및 대중화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매년 사업을 확대하여 보다 많은 주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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