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옹진군 영흥면 관광명소로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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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옹진군 영흥면 관광명소로 우뚝
  • 김선근 기자
  • 승인 2021.04.14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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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진군과 함께 영흥면 경관 명소화 추진, 총 20억 원 투입
아름다운 경관으로 관광객이 다시 찾는 영흥 될 것
옹진군 영흥면 경관개선사업 추진.(사진=인천시)
옹진군 영흥면 경관개선사업 추진.(사진=인천시)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경관자원을 활용한 관광인프라 확충과 경관가치 향상을 위해 총 20억 원을 투입해 옹진군 영흥면 내6리 경관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2019년 도서지역 경관관리계획에 의거 도서지역의 자연생태경관 개선을 통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경관형성을 위해 추진한 사업으로 주민의견 수렴, 부서 협의, 경관위원회 심의 등 절차를 거쳐 사업을 추진했다.

또한 장경리 해수욕장 주변 보행구간 정비, 경관시설물, 야간경관 조명 등을 설치하고 마을 지역문화재 복원 및 소공원을 조성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휴식 공간 제공 및 경관 명소화로 다양한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데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시는 올해 군·구 경관개선을 위해 확보한 사업비는 총 34억 원으로 5개 군·구 8개 사업을 선정해 원도심 및 도서지역내 공공시설, 해수욕장, 선착장, 지붕색채 등 시민의 눈높이 맞는 다양한 경관개선사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중구는 월미권역, 왕산해수욕장 경관특화사업으로 지역 명소를 만들고 있으며 동구는 영화초등학교 야간경관개선, 남동구는 연락골과 만의골 경관개선, 강화군은 북일곶돈대 해안경관개선, 이현마을 지붕색채, 교동도 종합계획수립, 옹진군은 북1, 2리 지붕색채 등을 반영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경관 명소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김중진 시 도시경관과장은 “원도심과 도서지역의 특성에 맞는 경관개선을 위해 추진과정에서부터 시민참여형 사업으로 시민들이 체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경관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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