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춘천박물관, 박물관문화대학 수강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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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춘천박물관, 박물관문화대학 수강생 모집
  • 유기현 기자
  • 승인 2021.04.05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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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3일 부터 신청서 접수
박물관문화대학 운영 모습.(사진=국립춘천박물관)
박물관문화대학 운영 모습.(사진=국립춘천박물관)

국립춘천박물관(관장 김울림)은 오는 13일부터 올해 박물관문화대학(16기) 수강생을 방문접수 방식으로 선착순 100명 모집한다.

올해 박물관문화대학(16기)의 주제는 이상향으로서의 평화이다.

국립춘천박물관의 브랜드 가치인 이상향을 평화 감수성과 연결해 깊이 고찰해 본다.

현대인들이 갈구하는 이상향과 평화 가치가 어떻게 연결될 수 있는지 인문사회적 통찰력과 예술 속에 녹아든 감수성으로 다루게 될 것이다.

박물관문화대학 운영 모습.(사진=국립춘천박물관)
박물관문화대학 운영 모습.(사진=국립춘천박물관)

기조 강연인 왜 강원에서 평화를 이야기 하는가로 시작해 1부에서는 역사와 예술 속에 녹아든 분단 트라우마와 치유 노력에 대해 조명해 본다.

이어 2부에서는 경계를 넘어가 현재의 남과 북을 편견 없이 짚어보고 3부에서는 평화를 찾아가는 동행에 대해 고찰해 본다.

역사, 문학, 영화, 건축, 미술 등의 분야에서 성서학까지 다양한 학문적 영역에서 평화 지향과 새로운 공동체 모색의 가능성에 대해 경청하고 교감해 볼 수 있을 것이다.

박물관문화대학 운영 모습.(사진=국립춘천박물관)
박물관문화대학 운영 모습.(사진=국립춘천박물관)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수강생 규모가 축소돼 유의해야 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누리집 또는 안내 데스크에서 신청서를 받을 수 있다.

국립춘천박물관은 박물관문화대학을 통해 코로나-19로 과민해진 우리 모두가‘이상향으로서의 평화’가치를 생각해 보며 힐링이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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