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폭염으로 차량화재가 증가 사전 차량 안전전검 당부-

강원소방본부는 “26일 저녁 9시 29분 원주시 단구동 현진6차 아파트 인근 도로상에서 발생한 1톤 트럭 차량화재를 퇴근한 원주소방서 소속 소방관(소방장 정완영)이 진압했다.” 고 27일 밝혔다.
화재는 퇴근 후 가족들과 산책 중 편의점 앞에 주차된 차량에서 연기가 발생하는 것을 이상하게 생각한 정대원이 유심히 차량을 보던 중 연기 속에서 불씨를 보고 바로 옆 편의점에 비치된 소화기로 화재진압을 했다.
이후 화재 소식을 전해들은 차량 주인 서00씨(남, 51)은 “소화기로 솔선수범 초기진압을 도와주신 분께 너무나도 고맙다”며 “하마터면 차량이 다 탈 뻔했지만 덕분에 큰 사고를 막을 수 있었다”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화재조사 결과 배터리주변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면 정확한 내용은 조사 중이며 피해액은 99만원이다.

강원소방(본부장 김충식)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차량화재가 증가 할 것으로 판단하여 차량점검(배터리, 전선 등)과 만일에 사태에 대비해 소화기를 반드시 비치할 것을 당부했다.” 원주소방서 소방장 정완영
저작권자 © 한국생활체육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