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시장 박남춘)는 지난 26일 식품위생단체장이 참여한 가운데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자율지도 강화를 위한 결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코로나19 발생이후 민‧관이 협력해 방역수칙 홍보 및 준수 계도 활동을 추진해오고 있으나 수도권의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지속됨에 따라 다시 한번 식품위생단체의 자율지도 결의를 다지는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 

이날 한국외식업중앙회 인천시지회, 한국휴게음식점중앙회 인천시지회, 한국유흥업중앙회 인천시지회, 한국단란주점업 중앙회 인천시지회, 대한제과협회 인천시지회 등 식품위생단체의 지회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업종별 핵심 방역수칙 주요내용 설명, 사회적 거리두기 자율지도 결의 및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마스크, 손소독제 등 자율지도에 필요한 방역물품을 식품위생 단체별로 배부해 위생단체의 활동을 적극 지원했다.

최창남 시 위생정책과장은 “최근 코로나19로 영업자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이로 인해 위생, 방역수칙 준수가 소홀해지지 않도록 다시 한번 당부했으며 시에서도 위생단체와 긴밀한 협조 체계를 유지하며 어려운 영업자를 위한 지원방안 모색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기현 기자 ynl2018@naver.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