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업인후계자 10명, 우수경영인 3명 선정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지난 24일 수산기술지원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수산업경영인 육성사업 대상자 선정을 위한 전문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수산업경영인 육성사업은 수산업에 종사할 의욕 있는 청장년을 발굴해 사업기반 조성 및 경영개선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함으로써 유능한 미래 수산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올해에는 어업인후계자 10명·우수경영인 3명이 선발됐다.
수산업경영인으로 선정되면 어업인후계자는 최대 3억원, 우수경영인은 추가 2억원까지 융자가 가능하며 어업인후계자는 연리 2%에 3년 거치 7년 균분상환, 우수경영인은 연리 1%에 5년 거치 10년 균분상환의 조건으로 어업 경영 기반 마련을 위한 시설 또는 장비 등을 구입할 수 있다.
조명노 인천시 수산기술지원센터 소장은“수산업경영인 육성사업은 수산업에 종사하고자 하는 청장년층의 안정적인 수산업 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수산업경영인 발굴 및 사업 홍보에 힘쓰는 한편 교육을 통해 지역 내 수산업경영인들이 전문성을 갖춘 수산인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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