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평생교육으로 기후변화를 발견하고 알아간다
상태바
인천시, 평생교육으로 기후변화를 발견하고 알아간다
  • 유기현 기자
  • 승인 2021.03.25 13: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민과 함께하는 실천적 환경교육, 4대 분야 14개 과제 추진
인천시 친환경적 자원순환정책에 대한 시민 공감과 실천 필요
인천시민대학 환경캠퍼스 지정.(사진=인천시)
인천시민대학 환경캠퍼스 지정.(사진=인천시)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친환경 자원순환 정책에 대한 시민 공감과 실천을 위해 환경실천 평생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친환경 자원순환 정책, 그린뉴딜 정책을 통해 대기오염 · 자원순환문제 · 해양오염 등의 문제를 해결해 나가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친환경 자원순환시대로의 전환을 위해서는 인천시의 정책과 더불어 다양한 세대 · 계층 시민들의 공감대와 실천이 필요하다.

평생교육을 통한 환경교육은 참여와 소통을 통해 인천시 환경시민들의 실천과 공감대를 이끌어내고 함께 환경특별시를 이뤄나갈 원동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

“평생교육으로 기후변화를 발견하고 알아가기(이하 생기발랄)”라는 추진목적과 같이, 생기발랄 추진계획은 시민의 환경실천 평생교육을 주된 내용으로 담고 있다.

생기발랄 추진계획은 4대 분야 14개 세부 추진과제로 3월부터 신속하게 추진될 예정이다.

주요내용으로는 협력을 통한 환경교육 기반마련, 지원체계 다양화를 통한 환경교육 확대, 행사·온라인을 활용한 시민참여 환경교육, 시민을 위한 사각 없는 환경교육의 4개 분야의 추진계획을 담고 있다.

14개 세부 추진과제는 시민과 함께하는 실천적 환경교육이 주된 내용으로 마을공동체 사업과 연계한 환경학습마을 지정, 실천적 모임인 환경학습동아리 지원, 환경교육캠퍼스 운영을 통한 환경특성화 평생교육 대학지원 등 다양한 평생교육네트워크를 활용해 환경평생교육을 추진한다.

아울러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학습할 수 있도록 평생학습 실천대회 내 친환경존 설치, 문해교육자 시화전에서 환경특별상 시상,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 장학생단의 환경봉사활동 및 환경마을 탐방 등도 추진한다.

시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인천시시민사이버교육센터에 환경교육아카이브도 구축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에코홈스쿨을 통한 가족 환경체험 프로그램 운영, 발달장애인 환경교육콘텐츠 개발 등 사각 없는 환경실천 평생교육을 위한 사업도 다양하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박유진 시 평생교육담당관은 “친환경적이고 친시민적인 자원순환정책의 필요성과 시급성에 대한 시민들의 공감과 실천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환경실천 평생교육이 시민들과 함께 환경특별시 인천을 달성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