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머드급 이재명 팬클럽, 닻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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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머드급 이재명 팬클럽, 닻 올렸다.
  • 김선근 기자
  • 승인 2021.03.23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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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이재명, 각계대표 포함 3000여명으로 출범
그래도 이재명 로고.(사진=그래도이재명 준비위원회)
그래도 이재명 로고.(사진=그래도이재명 준비위원회)

대선을 1년 앞두고 유력후보 간 물밑경쟁이 달아오르는 가운데 이재명 경기도 지사를 응원하는 매머드급 팬클럽, ‘그래도 이재명’이 닻을 올렸다.

팬클럽 ‘그래도 이재명’은 23일 출범에 즈음해 배포한 성명을 통해 “공정한 세상과 새로운 대한민국를 열어가기 위해 결단력 있고 강한 지도자 이재명과 함께 열정을 다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이 팬클럽은 사회단체, 교육계, 문화예술계, 언론계, 체육계, 실업계, 직능단체 등에서 1222명이 대표 발기인으로 참여했으며 23일 현재 발기회원은 2924명에 달한다.

4년 전 대선후보 경선을 계기로 그 동안 전국에서 만들어진 이재명 지지 클럽은 수백여개로 추정되는데 각계를 망라한 온, 오프라인 매머드급 팬클럽이 등장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으로 이재명지사의 행보에 버팀목으로 상당한 영향력을 미칠 것이 예상돼 주목을 끈다.

팬클럽측은 대표발기인 수를 1222명으로 정한 것은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생일이 12월 22일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래도 이재명 팬클럽은 당초 출범 기자회견을 가질 계획이었으나 코로나 상황을 고려해 성명을 발표하는 비대면 형식으로만 진행했다.

팬클럽 측은 이달 중 모든 조직을 갖추고 본격적인 활동을 전개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팬클럽 조직에 힘써 온 김영배 한국서비스산업진흥원 이사장은 “코로나19로 모두 힘든 시기이지만 그래도 이재명이 있기에 새로운 시대를 꿈꿀 수 있어 행복하다”며 “앞으로 회원을 100만명까지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

그래도 이재명 팬클럽은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전국 회원들이 소통할 수 있는 사이버공간을 마련했으며 이 홈페이지(그래도이재명.com)를 통해 회원가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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