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주안대학원대학교 평생교육원, 가정회복 프로젝트 '부모와함께하는 말씀학교'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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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주안대학원대학교 평생교육원, 가정회복 프로젝트 '부모와함께하는 말씀학교' 개강
  • 유기현 기자
  • 승인 2021.03.09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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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주안대학원대학교에서는 지난6일 '부모와함께하는 말씀학교'가 개강했다[사진=유기현기자]
인천주안대학원대학교에서는 '부모와함께하는 말씀학교'가 개강했다[사진=유기현기자]

인천주안대학원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는 지난 6일 성경 말씀암송으로 세워가는 가정회복 프로젝트 '부모와 함께하는 말씀학교'가 뜨거운 관심 속에 지역의 일곱 가정이 참여한 가운데 개강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3월 한 달간 총 4주 동안 매주 토요일 대구 김천대학교 교수 겸 경북과학대학교 교목으로 활동하고 있는 한창수(대구 엠마오교회 담임)목사와 현재 CTS 기독교 방송에서 '기도합니다' 라는 라디오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손재석(새이룸교회 담임)목사가 격주로 강의를 진행한다.

또한 강의는 손쉬운 말씀암송하기, 손쉽게 기도하기, 찬양하기 등의 주제로 이어지며, 첫날에는 강사소개 및 오리엔테이션과 대구 엠마오 교회의 현재 생활 속에 펼쳐지고 있는 말씀암송 사례를 보고 뜨거운 감동을 느꼈으며 이후 말씀암송을 직접 체험하는 즐거운 시간도 가졌다.

개강 첫날 강사로 나선 한창수(대구 엠마오 교회)담임목사[사진=유기현기자]
개강 첫날 강사로 나선 한창수(대구 엠마오 교회)담임목사[사진=유기현기자]

한창수(엠마오 교회)목사는 오픈 강의에서 "3세대만 가정예배를 잘 드려도 100년을 말씀이 삶이 되어 이어가고, 부모가 말씀을 들려주는게 세상을 바꾸는 일이다"라고 강조하며 소감을 통해 "일반적인 성경암송학교는 부모들만 혹은 아이들만이 대상인데 가족이 함께하니 새롭고 다같이 말씀 앞에 자녀가 되는 느낌이라 보기 좋았으며 가정이 말씀으로 하나가 되는 귀한 시간이라 이 과정이 더욱 확대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날 함께했던 한 아이의 아버지는 인터뷰에서 "지금 시대에 자녀가 말씀 듣고 깨닫게 하는데 부모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았고, 모처럼 자녀와 시간을 함께 할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말했다. 

한편 모든 가정이 말씀암송으로 세워지기를 바라는 다음 주 말씀학교는 코로나 시대 집콕의 시간이 늘고 있는 지금 '손쉽게 기도하기'란 주제로 손재석 목사의 유익한 이야기가 준비 되어있고, 행사날인 매주 토요일은 입장 시 체온 체크와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등의 정부 방역지침을 준수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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