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애 후보, [오아시스 서울 시대] 공약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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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애 후보, [오아시스 서울 시대] 공약 제시
  • 문순옥 기자
  • 승인 2021.02.24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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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공약 가운데 복지공약인 [오아시스 서울 시대]는 10분 동네, 돌봄 오아시스 플랫폼 32와 다양한 서울시민 위한 복지 공약 등으로 구성
김진애 후보
김진애 후보

24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가진 김 후보는 “삭막하고 각박한데다 코로나로 인해 더욱 힘겨운 나날을 보내고 있는 사막 같은 서울에 오아시스를 마련해야 한다”고 밝히며, 서울의 공동체를 회복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로 나아가도록 해줄 방안으로 [오아시스 서울 시대] 공약을 제시했다.
 
김 후보의 5대공약 가운데 복지공약인 [오아시스 서울 시대]는 10분 동네, 돌봄 오아시스 플랫폼 32와 다양한 서울시민을 위한 복지 공약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오아시스 서울 시대]의 핵심공약인 ‘돌봄 오아시스 플랫폼’은 점점 다양해지는 돌봄 수요를 충족시키는 ‘전문-소셜-시민’의 3가지 층위로 제공되는 ‘돌봄의 오아시스 플랫폼’으로, 서울시민 누구나 돌봄의 대상과 주체가 되게하여, 정규돌봄 노동자만으로 감당이 어려워진 돌봄 수요를 충족시켜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10분 동네’는 김 후보가 앞서 발표한 주택-도시개발 공약 중 ‘역세권 미드타운’과 연계해 주거지역 도보 10거리(약 500미터) 내에 다양한 생활SOC를 제공하는 것으로 2010년 서울시장 선거 당시, 한명숙 후보의 공약이었고 박원순 전임 시장도 받아들였던 생활권 정책이다. 김 후보는 “한명숙 후보의 ‘10분 동네’를 같이 만들었던 경험을 살려 본격적인 실천에 나서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이어 김 후보는 만6세이하 무상의료 실시와 권역별 공공의료기관을 강화해 의료민영화를 막는 버팀목이 되어줄 서울 24-365 의료센터 설치, 디지털 세대를 키워줄 K-시끄러운 도서관, 주1일 재택근무제을 비롯한 여성, 의료, 실버노인, 노동, 보육, 장애인, 반려동물 등 다양한 분야의 복지 공약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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