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코로나19 백신 관련 의료관계자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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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코로나19 백신 관련 의료관계자 간담회 개최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1.02.05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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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접종센터 및 의료인력 운영 관련 협조체계 구축 협의
충북도청
충북도청

충청북도(도지사 이시종)는 5일 오전 도내 공공의료기관장 및 의료단체장과 코로나19 백신 관련한 의료관계자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시종 충청북도지사를 비롯한 충북대학교병원 한헌석 원장, 청주의료원 손병관 원장, 충주의료원 김종수 원장, 충청북도의사회 안치석 회장, 충북간호사회 이명희 이사가 참석하였다.

이 자리는 이번 달부터 실시하는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과 관련하여 전문가의 의견을 청취하고, 접종센터 운영과 의료인력 확보에 대한 협력사항을 논의하고 백신 준비사항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였다.

도는 지난해 말부터 선제적으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준비를 추진하여 오는 2월부터 9월까지 도민 135만명에 대한 예방접종을 집중 실시하고 집단면역 확보해 코로나19의 종식을 이루겠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이에 도내 11개 시군에 14개소 이상의 접종센터 설치와 위탁의료기관 585개소를 지정하고, 온도에 민감한 백신의 안전한 보관을 위해 초저온냉동고 구입을 준비하는 등 예방접종 실시를 위한 준비과정을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1월29일에는 민관협의체 회의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등 준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아울러, 14개 접종센터 운영에 필요한 의료인력 및 행정지원인력 목표 669명 확보를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 도내 의료기관과 단체에 대해 적극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철저히 준비 할 예정이다.

이시종 도지사는 “우리도가 선제적으로 대응하면서 도민 생명보호를 위해 차분히 백신 접종을 준비하고 있는 만큼, 도민들이 걱정없이 백신접종을 할 수 있도록 관련기관 및 단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참석자 전원은 “의료인으로써 도내 보건의료 최일선에 있는 관계자로 책임감을 느끼며, 성공적인 백신 접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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