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형 탄소중립 저탄소자립도시 국회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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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형 탄소중립 저탄소자립도시 국회포럼 개최
  • 정용태 기자
  • 승인 2021.02.04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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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4일 강원대학교 60주년기념관, 관계자 30여명 참석
강원도청
강원도청

강원도는 오는 2월 4일 강원대학교 60주년기념관에서 강원도형 탄소중립 선언과 저탄소자립도시 조성 방안 등 저탄소 신산업의 인프라 구축과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강원도형 탄소중립 저탄소자립도시 국회포럼”을 개최하였다.

지난해 6월 국회에서 개최된 “강원도형 그린뉴딜 국회포럼”이후 강원도가 두번째로 기획한 이번 포럼은 당초 국회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강원대학교에서 개최되었으며, 강원도와 허영 국회의원, 강원대학교가 공동주최하고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이 주관하였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를 비롯한 허영 국회의원, 김헌영 강원대학교 총장, 유연철 외교부 기후변화대사, 김상현 한국기후변화연구원장, 김성인 강원테크노파크 원장, 이두봉 한국에너지관리공단 강원본부장, 최인숙 강원디자인진흥원장 등 참석기관의 대표자들은 저탄소 신산업 육성을 통한 강원도형 탄소중립 실현에 대한 강한 의지를 다지고자 ‘탄소중립 다짐선언’을 가졌다.

이어서, 정부의 “2050 탄소중립과 P4G* 정상회의”를 주제로 유연철 외교부 기후변화대사의 기조강연이 이어졌다.

강원도형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강원형 탄소중립 저탄소 자립도시 조성방안’을 주제로 한 발표와 지역중심의 탄소중립과 강원도형 저탄소 자립도시 실현을 위한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들이 논의되는 자리가 되었다.

강원도는 이번 포럼을 통해 탄소중립 분야 전문가들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며, 도가 추진하고 있는 ‘저탄소 융복합 산업 육성’, ‘탄소중립 클러스터 조성’ 등 관련사업 추진에 한층 더 박차를 가할 계획이며,

향후, 온실가스 감축을 통한 기후변화 대응과 저탄소산업 육성을 위하여 관련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공공분야는 물론 산업분야를 포함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실행계획을 수립하여 강원도가 선도적으로 탄소중립을 실현하는데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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