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배구 최하위 현대건설, 선두 흥국생명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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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배구 최하위 현대건설, 선두 흥국생명 잡았다
  • 정용태 기자
  • 승인 2021.02.01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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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은 루소의 기복 없는 전천후 공격으로 맞불을 놨고 흥국생명의 김연경, 이재영, 국가대표 쌍포를 '벌떼 공격'으로 막아내며 풀세트까지 끌고 가
프로배구 여자부 최하위 현대건설이 선두 흥국생명을 잡고 5연패에서 탈출하는 이변을 연출했다.
프로배구 여자부 최하위 현대건설이 선두 흥국생명을 잡고 5연패에서 탈출하는 이변을 연출했다.

프로배구 여자부 최하위 현대건설이 선두 흥국생명을 잡고 5연패에서 탈출하는 이변을 연출했다.

올 시즌 따낸 7승 가운데 두 번이 흥국생명인데, 승부처에서 센터 양효진의 활약이 빛났다.

끝날 듯 끝날 듯하면서도 끝나지 않은 악착같은 랠리에 김연경이 마침표를 찍었다.

선두 흥국생명과 꼴찌 현대건설의 어쩌면 싱거운 맞대결, 하지만 현대건설은 루소의 기복 없는 전천후 공격으로 맞불을 놨고 흥국생명의 김연경, 이재영, 국가대표 쌍포를 현대건설은 '벌떼 공격'으로 막아내며 풀세트까지 끌고 가는 기염을 토했다.

마지막 세트 해결사는 양효진으로 그는 블로킹과 시간 차, 오픈 공격으로 잇달아 점수를 터뜨리며 승리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

이로써 현대건설은 올 시즌 두 번째로 대어인 흥국생명을 잡고 5연패에서 탈출했다.

반면 흥국생명은 김연경과 이재영에게 공격이 집중됐고, 세터 이다영마저 경기력 난조로 코트를 들락날락하면서 시즌 4번째 패배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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