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동계체전, 코로나19 여파로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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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동계체전, 코로나19 여파로 취소
  • 김선근 기자
  • 승인 2021.01.19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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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여자 바이애슬론 스프린트경기.
제16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여자 바이애슬론 스프린트경기.

대한장애인체육회가 다음달 18일부터 22일까지 강원도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인 제 18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장애인동계체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취소 됐다고 밝혔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수도권 2.5단계/비수도권 2단계) 유지와 훈련 부족에 따른 선수들의 부상 위험, 동계종목 특성상 연기 불가, 비장애인 동계체전 미개최 등을 종합해 이번 대회를 열지 않기로 했다.

헌편 장애인동계체전은 지난 2004년 1회 대회를 시작으로 매년 개최됐으나 지난 2018년 평창동계패럴림픽(장애인올림픽) 개최로 열리지 않았고 패럴림픽 개최 외의 사유로 취소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아울러 비장애인이 출전하는 제102회 전국동계체육대회(동계체전)도 지난 8일 취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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