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흥, 제41대 대한체육회장 선거에서 압도적인 표차로 연임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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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흥, 제41대 대한체육회장 선거에서 압도적인 표차로 연임 성공
  • 김선근 기자
  • 승인 2021.01.19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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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흥 대한체육회 회장.
이기흥 대한체육회 회장.

제41대 대한체육회장 선거에서 이기흥 현 회장이 압도적인 표 차이로 연임에 성공했다.

이번 선거는 코로나19 여파로 사상 처음으로 온라인 투표로 진행됐으며 선거인단은 회원종목단체, 체육회 대의원, 17개 시·도 체육회, 228개 시·군·구 체육회 임원과 선수, 동호인 등 무작위로 선정됐다.

1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 온라인 투표는 선거인단 2170명중 1974명(투표율 90.97%)이 참여했으며 개표 결과 이기흥 현 회장이 46.53%인 915표를 얻었고 단국대학교 교수인 강신욱 후보는 507표(25.68%), 이종걸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대표 상임의장은 423표(21.43%), 유준상 대한요트협회장은 129표(6.53%)를 각각 얻었다. 

연임에 성공한 이기흥 후보는 대한수영연맹회장, 대한카누연맹회장, 2012년 런던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장을 역임했으며 지난 2016년 첫 통합 체육회 출범과 동시에 40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이기흥 후보는 앞으로 4년 더 한국스포츠를 이끌게됐으며 IOC 위원직도 유지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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