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안 전 경찰야구단 감독, 한국리틀야구연맹 회장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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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안 전 경찰야구단 감독, 한국리틀야구연맹 회장 당선
  • 박경호 기자
  • 승인 2021.01.07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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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총회에서 제6대 회장으로 취임하고, 2024년까지 4년간 임기 수행
유승안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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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안 전 경찰야구단 감독이 한국리틀야구연맹 수장이 됐다.

한국리틀야구연맹은 6일 "연맹의 새로운 회장 선거에 유승안 전 감독이 단독 입후보했다.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임원결격사유 최종 검토 후 당선인 공고를 했다"고 밝혔다.

유승안 신임회장은 11일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당선인증을 교부받을 예정이다.

14일 정기총회에서 제6대 회장으로 취임하고, 2024년까지 4년간 임기를 지낸다.

유승안 회장은 MBC 청룡과 해태 타이거즈, 빙그레 이글스 등에서 프로 생활을 했다.

은퇴 후에는 한화 이글스에서 코치, 감독을 지냈고 2009년부터 경찰야구단을 이끌었다. 2019년 의무경찰 제도가 폐지되면서 경찰야구단이 해체돼 유 회장도 지휘봉을 내려놨다.

'야구가족'으로도 유명하다. 유 회장의 아들은 KT 위즈 투수 유원상, KIA 타이거즈 내야수 유민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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