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킬링 로맨스'·'유령'에서 호연을 인정 받은 배우 이하늬가 '제22회 뉴욕 아시안 영화제'에서 최우수 연기상을 받았다.북미 지역의 대표적인 아시아 영화 축제인 '뉴욕 아시안 영화제'에 '킬링 로맨스'가 개막작으로 선정된 데 이어 '유령'까지 상영돼 이하늬는 두 편의 영화로 현지 관객들을 만났다.이하늬는 '킬링 로맨스'에선 남편 '조나단'(이선균 분)과 사랑에 빠져 은퇴했지만, 다시 복귀를 꿈꾸는 은퇴한 톱스타 '황여래' 역을 맡았다.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한 '유령'에서는 총독부 통신과 암호문 기록 담당 박차경 역을 맡아 몸

주홍콩한국문화원은 영화진흥위원회와 함께 오는 9월16일까지 문화원에서 '코리안 액터 200' 특별 사진전을 진행한다.이번 전시회를 통해 '영웅본색', '중경삼림', '첨밀밀' 등으로 아시아 영화 산업을 이끌었던 홍콩에서 한국 대표 영화인 200인을 볼 수 있다. 한국 영화가 K-컬처의 세계화를 이끄는 한국문화산업의 중심으로 성장하기까지 많은 배우의 역할이 주요했다. 문화원은 한국 영화 성장의 원동력이 됐던 영화배우들을 소개하기 위해 서울, 부산, 뉴욕, 상해 그리고 북경에 이어 홍콩에서도 특별전을 추진하게 됐다.영진위는 지난 10년

할리우드 배우 조니 뎁(60)이 공연을 위해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한 호텔에서 머무르던 도중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다. 그의 심각한 상태로 인해 호텔방으로 의사를 불렀으며, 급히 지역 병원으로 이송됐다.뎁이 속한 밴드 할리우드 뱀파이어는 이날 부다페스트에서 열릴 예정이던 공연도 취소했다. 할리우드 뱀파이어 측은 공연 취소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우리를 보러온 모든 팬들을 사랑하고,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했다. 주최 측은 예기치 못한 상황 때문에 공연을 취소한다고 했으나, 그는 공연을 앞두고 술을 마신 것으로 알려졌다.정확한 건

그룹 '오마이걸(OH MY GIRL)'의 미니 9집 '골든 아워글래스'(Golden Hourglass) 타이틀곡 '여름이 들려 (Summer Comes)'의 뮤직비디오 조회 수가 25일 오후 1시45분경 1000만건을 돌파했다오마이걸의 신곡 '여름이 들려' 뮤직비디오는 지난 24일 저녁 6시 음원 발매와 함께 공개됐다. 이에 채 하루도 지나지 않아 조회 수 1000만 회를 달성했으며 해당 영상은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2위까지 올랐다.공개된 뮤직비디오는 타이틀곡 '여름이 들려'의 시원한 사운드와 함께 오마이걸이 선사하는 다채로운

4세대 K팝 간판 걸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과 일본 싱어송라이터 이마세(imase)가 협업했다.르세라핌이 이날 오후 6시 선공개하는 일본 싱글 2집 수록곡 '쥬얼리(Jewelry)'는 이마세가 작사, 작곡, 프로듀싱을 맡았다.이마세는 지난 4월 기준 글로벌 숏폼 모바일 비디오 플랫폼 틱톡(TikTok)에서 조회수 12억 회를 돌파하고, J-팝 최초로 국내 최대 음원 플랫폼 멜론 '톱 100'에 진입한 '나이트 댄서(NIGHT DANCER)' 주인공이다.'쥬얼리'는 시티팝 스타일의 곡이다. 복고풍 감성과 펑키하고 그루

영화 '미션 임파서블:데드 레코닝 PART ONE'('미션 임파서블7')이 공개 첫 날인 12일 22만9762명(영화진흥위원회 기준)이 관람을 했다.2위를 기록한 '엘리멘탈'(6만3832명·누적 361만명)과는 4배 가까이 날 정도였고, 매출액 점유율(전체 영화 매출액 중 특정 영화 매출액 비중)은 69.4%에 달했다.현재 예매 관객수 28만명을 넘기며 주말에도 흥행세는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번 작품은 1996년 시작된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 일곱 번째로 세계 평화를 위협하는 초고도 AI(인공지능)가 탄생하고, 이 AI를 누구

7월 10일과 11일 이틀에 걸쳐 울릉도·독도를 방문한 독도지킴이 연예인 홍보단이 울릉한마음회관에서 울릉군민을 위한 문화행사를 개최하였다.이번 행사는 (사)독도사랑운동본부가 경상북도와 울릉군, 여러 기업의 후원으로 마련한 자리이며, 울릉군민을 위한 아카데미와 콘서트, 기부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하였다.특히, 울릉도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농구·유도·보컬·연기 아카데미가 큰 인기를 끌었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작은 거인 최민호 선수와, 미달이 김성은 배우 등이 강사로 참여하여 생활 호신술과 연기 트레이닝 등을

걸그룹 '에스파(aespa)'가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서 미니 3집 '마이 월드'가 9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3위를 찍은 전작인 미니 2집 '걸스(Girls)'(2022)에 이어 2연속 10위권에 들어왔다. 4세대 K팝 걸그룹 중 처음으로 두 개 앨범 연속 톱10에 들었다.앨범은 4만장상당이 판매됐고 이 중 CD 판매량이 3만9000장이다. 스트리밍 횟수를 음반 판매량으로 환산한 SEA(streaming equivalent albums)는 1000장이다.이에 따라 에스파는 '빌보드 200'에서 최고 순위 미니

배우 손호준이 SBS 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에서 봉도진 역을 맡았다. 봉도진은 소방계 핵심 인물로, '불도저' 같은 추진력을 가진 인물로 분한다.내달 4일 오후 10시 첫 방송되는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가수'는 '소방서 옆 경찰서(이하 '소옆경')'의 연속작으로, 화재를 잡는 소방, 범죄를 잡는 경찰, 그리고 증거를 잡는 국과수가 사건과 맞서는 공조를 다룬 드라마다. 배우 김래원, 손호준, 공승연이 전작에 이어 연속 출연 소식을 알렸다.손호준은 "좋은 사람들과 함께 일한다는 것은 언제나 즐거운 일"이라며

'2023 펜타 슈퍼루키' 대상에 밴드 '더 픽스(THE FIX)'가 선정됐다. 금상은 김늑, 은상은 코토바(cotoba), 동상은 초록불꽃소년단, 크랙베리, 모스크바서핑클럽에게 돌아갔다.'펜타 슈퍼루키'는 록 신진 아티스트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톱 6에 선정된 팀에게는 총 1000만 원의 상금과 '인천펜타포트 록 페스티벌' 서드 스테이지 출연 기회가 주어진다. 이와 더불어 대상 팀에게는 해외 음악축제 무대 출연 기회가 추가로 부여된다.올해 '2023 인천펜타포트 록 페스티벌'은 오는 8월 4~6일 인천 송도달빛축제

카이, 시우민, 세훈, 첸으로 구성된 으로 돌아온다. 티저 사진에는 이들의 변함없는 강렬한 포스를 자랑하며 트랩 비트가 강한 알앤비(R&B) 곡 '노 메이크업(No Makeup)'을 선보인다. 다른 곡 '어나더 데이(Another Day)'는 레이백 리듬과 808 베이스, 건반 레이어링이 매력적인 얼터너티브 팝 곡으로, 지난 시간에 얽매이지 말고 새로운 하루를 설레는 마음으로 맞이하자는 가사 속 메시지를 그루비한 보컬로 들려준다.엑소의 정규 7집 '엑지스트(EXIST)'에는 관능적인 보컬이 돋보이는 타이틀곡 '크림 소다(Cream

'넘버스' 김명수가 판을 쥐고 흔드는 영리한 활약으로 안방극장에 카타르시스를 선사했다. MBC 금토드라마 '넘버스 : 빌딩숲의 감시자들'(극본 정안 오혜석, 연출 김칠봉, 이하 '넘버스')은 고졸 출신 회계사 장호우(김명수)가 거대 회계법인의 부조리에 맞서 가장 회계사답지만 가장 회계사답지 않은 방식으로 정의를 실현해 가는 휴먼 오피스 활극이다.'장호우' 역으로 분한 김명수는 이야기의 주축으로서 막대한 분량을 빈틈없이 소화하며 인생작을 새로 쓰고 있다. 지난 회차에서는 회계법인 내외에서 벌어지는 치열한 눈치싸움, 전략싸움 속에서 남

SBS 새 금토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가 8월에 방영된다.이 드라마는 김래원이 사건 현장으로 다시 돌아온 진호개 역할로 분한다.공개된 포스터에는 소방과 경찰은 물론 국과수까지 투입된 참혹한 현장 속에서 예측 불가한 재난의 향연과 끝 모르는 사상자의 발생을 예고해 긴장감을 일으키고 있다. 아울러 무고한 시민들을 상대로 '데스 게임'을 시작한 최종 빌런과 사투도 암시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최고의 지능형 범죄자인 '재앙의 설계자'를 잡기 위해 진호개가 벌일 소방-경찰-국과수의 '트라이앵글 공조'는 과연 어떤 결말을

배우 박해일과 정서경 작가가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을 주관하는 미국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The Academy of Motion Picture Arts and Science·AMPAS) 회원이 됐다. AMPAS는 28일(현지시간) 두 사람을 포함해 올해 신입 회원 398명을 발표했다.박해일은 지난해 박찬욱 감독 '헤어질 결심'에 출연하며 주목 받았다. 정 작가는 박 감독과 함께 '친절한 금자씨'(2005) '싸이보그지만 괜찮아'(2006) '박쥐'(2009) '아가씨'(2016) '헤어질 결심'(2022) 각본을 함께 썼다.이번 명단엔

동방신기의 일본 새 싱글 '라임 & 레몬(Lime & Lemon)'이 이날 0시 공개됐으며, 현지 음반으로도 발매된다.이번 싱글은 동방신기가 지난 2월 발표한 '패러렐 패러렐(PARALLEL PARALLEL)' 이후 새롭게 선보이는 일본 새 싱글로, 동명의 타이틀곡 '라임 & 레몬'과 신곡 '센티멘털 무드(Sentimental Mood)', 2곡의 레스 보컬(Less Vocal) 버전 등 총 4곡이 수록됐다.특히 지난 12일 음원 선공개된 타이틀곡 '라임 & 레몬'은 후회 없이 특별하고 소중한 여름을 보내자는 메시지가 인상적인 곡이

영국 배우 줄리안 샌즈(65)가 하이킹을 가기 위해 집을 나섰다가 5개월 넘게 실종돼 대대적인 수색을 펼치고 있다.이에 캘리포니아주 샌버너디노 카운티 볼디산에서 수색 작업을 계속했으나 안타깝게도 샌즈의 위치는 파악되지 않고 있다. 샌즈를 찾기 위해 80명 이상의 수색·구조 자원봉사자와 직원들은 두 대의 헬기·드론과 함께 지난 17일 수색에 나섰지만 최근 날씨가 따뜻해졌음에도 고산지대라 산 일부에 접근하기 어려워 난항을 겪고 있다.샌즈는 지난 1월13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샌게이브리얼 산악지대의 볼디산 트레일 코스에서 하이

영화 '엄마 없는 하늘 아래'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등을 감독한 이원세 감독이 지난 19일 향년 83세로 별세했다. 1940년 생인 이 감독은 김수용 감독 조연출로 데뷔해 1971년 영화 '잃어버린 계절' 등을 연출하며 1980년대 중반까지 10여년 간 영화감독으로 활동했다.그동안 30여편의 영화를 만들었던 고인은 1985년 '여왕벌'을 끝으로 이후 미국으로 이민을 가면서 사실상 은퇴했다. 그는 2021년 춘사국제영화제에서 공로상을 받으며 "현재 시나리오를 쓰고 있으며, 곧 새 영화로 돌아오겠다"고 해 복귀 의지를 보여주기

김성은이 JTBC 토일드라마 ‘킹더랜드’에 특별출연해 존재감을 뽐내며, 지난 1회, 김성은은 극중 킹에어의 사무장으로 등장해 까탈스러운 직장 상사 캐릭터를 완벽 소화했다.잠귀가 예민해 냉장고 코드까지 뽑으라고 지시한 그였지만, 정작 본인이 시끄럽게 코를 골며 잠든 모습이 시청자의 웃음을 유발한 것. 자칫 얄미울 수 있는 캐릭터를 능청스럽게 그려내 코믹함을 배가시켰다.또한 공개된 비하인드 사진에서 김성은은 팔짱을 낀 채 깐깐한 표정으로 연기에 집중하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았고, 컷 소리가 나면 극중 캐릭터와 180도 다른 유쾌한 에너지

지난 1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그룹 방탄소년단(BTS) 데뷔 10주년 기념 '2023 BTS 페스타'가 열렸다.리더 RM(김남준)이 팀을 대표해 '팬들과 소통하는 코너 오후 5시, 김남준입니다'로 아미를 만난 것 이외에도 '전시 및 프로그램'은 방탄소년단 활동 10년의 역사를 담은 'BTS 히스토리 월', '달려라 방탄' 무대 의상 전시, 10주년 페스타 기념 조형물, 포토존으로 완성된 '방탄 가족사진전', 인터랙티브 이벤트 '브링 더 송 : 나만의 BTS 플레이리스트', '타투 스티커 체험 부스', 대형 스크

왕년의 인기 스포츠스타 허재와 김병헌, 이천수는 스포츠 예능물 조선체육회에 출연한다.9월 개막하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중계한다. 현역시절 경험을 살려 쉽고 재미있는 해설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MC 전현무화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제작진은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보는 것처럼 친근한 해설을 선보일 것"이라며 "시청자들이 함께 울고 웃으며 공감할 것"이라고 했다. 올 여름 첫 방송.